목포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전남도 내 최고 성과

  • 행안부 2026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현장 대응 역량 인정

  • 집중호우·여객선 사고 대응 등 재난관리 전 과정 높은 평가

목포시시장 강성휘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사진목포시
목포시(시장 강성휘)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목포시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남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재난안전 평가제도다.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6개 분야 3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목포시는 실제 재난 대응 사례와 기관장의 재난대응 역량, 현장 중심의 재난대비 훈련, 재난 유형별 매뉴얼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실시된 안전한국훈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반복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재난 대응 체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직원 약 400명이 참여하는 재난관리 단체대화방을 운영하며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으며, 같은 해 11월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에서는 해경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탑승객 안전 확보와 사고 수습에 기여한 점도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특별교부세와 포상금, 정부포상 등 재정 인센티브를 오는 8월 확정할 예정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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