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쫓기는 정원오·추격하는 오세훈…오늘 관훈토론 참석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서울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2026051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서울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6·3 서울시장 선거에서 맞붙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0일 관훈클럽회에 참석한다. 다만 양자 대면이 아닌 순차 방식으로, 사실상 정견발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두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의 서울시장 초청 토론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 후보가 오전 9시에 먼저 토론에 나서고, 이어 정 후보가 오전 11시부터 토론회에 참석한다. 두 후보는 1시간30분에 걸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패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먼저 토론에 참석하는 오 후보에겐 수도권급행광역철도(GTX)-A 노선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등에 관한 질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 측은 오 후보가 서울시장 시절 해당 사건의 보고를 은폐했다고 주장한다. 

정 후보는 31년 전 일으킨 음주 폭행 사건과 서울 지역 전월세난 등에 관한 질의가 예상된다. 오 후보 측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견해 차이로 다툼을 벌였다는 정 후보의 해명이 거짓이라고 공세를 펼치고 있다. 
 
최근 두 후보 지지율 격차가 3%포인트(p)로 좁혀지고,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선거 전략에 관한 질의도 나올 전망이다.

조선일보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 후보 40%, 오 후보 37%를 기록했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5%포인트) 내 격차다. 조사는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3.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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