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이 반복되면서 농촌 현장의 온열질환 대응 필요성이 커지자 동아오츠카와 농촌진흥청이 고령 농업인 대상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8일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 발대식'을 열고 현장 중심 예방 체계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폭염 속 장시간 야외 작업에 노출되는 농업인들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영농 경험이 풍부한 선도농업인을 예방요원으로 선발해 지역 단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방요원은 농업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 등 현장 경험이 많은 농업인들로 구성됐다. 전국 91개 시군에서 총 728명이 활동하며 약 10만 농가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폭염 시 수분·전해질 섭취 요령과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동아오츠카는 수분 보충과 이온음료 활용 관련 교육을 맡았고, 대한적십자사는 농촌 안전사고와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동아오츠카와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 이후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물품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9개 도를 중심으로 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고령 농업인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예방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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