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상승세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불확실성, 캐나다 국방부의 노후 기갑 전력 교체 등의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2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6만5000원(5.30%) 오른 1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강세를 보이는 건 최근 캐나다 국방부가 노후화된 장갑차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캐나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캐나다 국방부가 노후화된 전차와 장갑차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캐나다 국방부가 주요 방산 업체를 대상으로 정보제공요청서(RFI)를 발행했다는 것이다.
캐나다 차세대 전차 사업은 기존 전차의 성능 개량과 함께 오는 2030년까지 신형 주력전차(MBT) 기종을 선정한다. 2035년 초도 작전 능력(IOC) 확보, 2037년 완전 운용을 목표로 하며 사업 규모는 6억2000만 달러(약 9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견고한 실적 성장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 피어그룹의 멀티플 하락에 따른 조정 구간에 들어서 있다"며 "1분기까지도 라인메탈 수주잔고 성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소화해내는 생산능력에 우위를 보유한 K-방산 프리미엄이 부각받을 때"라고 평가했다.
변용진 iM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달 루마니아 BSDA에서 말렘 로보틱스 및 한화에어로 루마니아 법인과 UGV(무인지상차량)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전쟁 이후 증가하는 유럽 및 나토(NATO) 국가들의 무인체계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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