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300억 규모 '동행펀드' 만든다…위탁운용사 공모

  • 바이오·헬스케어 등 3개 분야 대상

  • 출자비율 최대 60%…29일까지 제안서 접수

사진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고금리와 경기 둔화 여파로 벤처투자 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2300억 규모의 대규모 자금 공급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2026년 IBK 동행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임팩트 △바이오·헬스케어 △컬처 3개 분야에 총 1200억원을 출자해 23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초기 결성 부담이 큰 섹터펀드의 특성을 반영해 출자 비율을 기존보다 높은 50~60% 수준으로 상향했다. 임팩트 분야는 재무적 수익과 함께 사회·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비즈니스 및 투자 영역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임팩트 분야는 총 200억원을 2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바이오·헬스케어 및 컬처 분야에서는 특정 분야에서 각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4개 운용사에 출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전문성을 보유한 강소 운용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29일까지다. 기업은행은 제안서 접수 후 7월 중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올해 12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동행펀드가 균형 잡힌 벤처 생태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IBK 혁신펀드와 병행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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