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이성원 대표 "주식·채권·대체투자 아우르는 종합 자산운용사로 거듭날 것"

  • 철저한 리서치에 AI 활용한 기술적 혁신 꾀해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사진트러스톤자산운용 제공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사진=트러스톤자산운용 제공]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는 자본시장에서 지배구조·행동주의 전문가로 통한다. 하지만 그가 그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청사진은 훨씬 넓고 깊다. 시장에 알려진 주주 관여 활동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자산 약 30조원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이 대표는 설명한다. 그가 그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의 큰 그림은 '종합 자산운용 하우스'다. 

최근 트러스톤은 대체투자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해외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국내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전문적인 영역에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는 주식 관여 활동 펀드만 하는 회사가 아니다"며 "연기금과 보험사 등 거액의 자산을 맡기는 기관들이 우리를 선택하는 이유는 결국 철저한 리서치와 리스크 관리 능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주 관여 활동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기업 분석력이 대체투자 분야에서도 자산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다양한 비즈니스 라인업을 통해 어떤 시장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기자 출신 CEO로서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신 기술과 협업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는 평소 유료 인공지능(AI) 모델을 직접 업무에 활용하는 얼리어답터다. 

그는 "비전문가라고 느낄 수 있는 영역에서도 AI와 함께라면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이러한 투자는 경영자에게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스마트 경영을 조직 전반에 이식하고 있다. 변화를 거부하는 기업에 쓴소리를 내뱉는 만큼 트러스톤자산운용 스스로가 가장 먼저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 대표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주식, 채권, 대체투자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용 하우스가 될 것"이라며 "리서치라는 근본적인 실력 위에 기술적 혁신을 더해 투자자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종합 자산운용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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