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항공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 티웨이 품은 대명소노, '소노트리니티'로 새출발

  • 호텔·리조트와 항공 비즈니스 시너지 발현 의지 담아

소노트리니티그룹 CI 사진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트리니티그룹 CI. [사진=소노트리니티그룹]
 
40년 전통의 '대명' 꼬리표를 떼고 새 옷을 입은 대명소노그룹이 숙박과 항공을 아우르는 초대형 '글로벌 하스피탈리티 그룹'으로 도약한다.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정체성인 '트리니티'를 품고, 이동부터 머무름까지 여행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막강한 시너지를 내겠다는 포부다.

소노트리니티그룹은 "이번 사명 변경은 40여 년간 그룹을 상징해온 '대명'에서 한 걸음 나아가 브랜드 '소노'와 지난해 한 가족이 된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정체성인 '트리니티'를 더한 것"이라면서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를 선도해 온 소노와 항공 비즈니스가 서로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발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배경을 밝혔다. 

소노트리니티그룹은 새로운 슬로건으로 '모든 여정에서 가족을 더 가깝게'를 내세웠다. 고객의 출발부터 머무름, 다음 여정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연결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그룹의 외형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소노트리니티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2조9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9734억원)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실적을 달성했다. 현재 국내 21개 지역에서 약 1만2000실 규모의 호텔·리조트를 운영 중이며 최근 대기업 집단 순위 52위에 오르기도 했다.

글로벌 영토 확장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개국에서 약 1만4500실을 운영 중이다. 2019년 베트남 '소노펠리체 CC 하이퐁'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미국 워싱턴DC '노르망디 호텔', 2023년 뉴욕 '33 시포트 호텔', 2024년 프랑스 파리 '담 데 자르 호텔'과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을 차례로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미국령 괌의 '소노펠리체 CC 망길라오'와 '탈로포포 골프장' 그리고 태국·인도네시아 지역 등에서 16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는 '크로스호텔앤리조트'를 추가로 인수했다. 그룹은 오는 2029년까지 아시아 지역 내 11개 호텔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통합 사옥 시대도 활짝 열었다. 소노트리니티그룹은 최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통합 신사옥 '소노트리니티 커먼스'로 이전을 완료했다. 지난달 말 소노인터내셔널, 소노스테이션, 소노스퀘어, 대명복지재단이 입주한 데 이어 이달 초 티웨이항공과 티웨이에어서비스 등 항공 계열사까지 합류해 신사옥 근무를 시작했다.

서준혁 소노트리니티그룹 회장은 "이번 그룹 사명 변경은 각 영역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더 큰 시너지를 만들고 하나의 이름으로 하나의 미래를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서로의 다름을 강점으로 연결하고 신뢰와 존중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통해 더 큰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