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궁궐을 입고 걷다…외국인 궁궐 걷기대회 '17수 티셔츠' 화제

  • "얇은 판촉용 대신 탄탄한 프리미엄급"…참가자 전원에 모자·브런치도 제공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 모자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 모자.
 
 "행사 한 번 입고 마는 티셔츠가 아닙니다."
 오는 5월 31일 일요일 아주미디어그룹(아주경제·ABC·AJP)이 주최하는 '2026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공식 티셔츠와 모자가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티셔츠는 일반 행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얇은 저가형 제품이 아니라, 국내 의류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는 '17수 프리미엄 원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원단에서 말하는 '수(手)'는 실의 굵기를 뜻한다. 숫자가 낮을수록 실이 굵고 원단이 탄탄해진다. 시중의 저가형 행사 티셔츠 상당수는 얇고 비침이 있는 30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궁궐 걷기대회 티셔츠는 그보다 훨씬 두껍고 내구성이 뛰어난 17수 원단으로 제작됐다.
 
 행사 관계자는 "쉽게 늘어나거나 비치는 저가형 행사티와는 확실히 다르다"며 "초여름 궁궐 산책은 물론 평소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수준의 품질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 티셔츠
서울 외국인 궁궐 걷기대회 티셔츠.
 

 실제 이번 제품은 면 95%, 폴리에스터 5% 혼용 소재를 적용해 탄탄한 조직감을 유지하면서도 뻣뻣하지 않은 부드러운 촉감을 구현했다. 업계에서는 "17수 원단은 일반 20수 보다도 더 높은 퀄리티로 평가받는다"는 평가도 나온다.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모자 역시 초여름 야외활동에 맞춰 실용성과 착용감을 고려해 제작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과 창덕궁 일대를 걸으며 서울 도심 속 궁궐의 정취를 체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5000명에게는 고급 티셔츠와 모자, 브런치 세트와 생수까지 제공된다. 단순한 걷기행사를 넘어 '서울의 역사와 낭만을 입고 걷는 축제'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초여름 바람이 궁궐 담장을 스치는 계절.
 운동화 하나 신고 서울의 시간을 걸어보자는 이번 행사는, 티셔츠 한 장에도 그 기억을 오래 남기려는 정성이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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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_외국인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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