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사상 첫 7000선 돌파…장 초반 3%대 급등

코스피가 7000을 돌파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축하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7000을 돌파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축하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6일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58.93포인트(3.73%) 오른 7195.9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02포인트(2.25%) 상승한 7093.01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중 남은 기간 숨 고르기 압력 혹은 외국인의 단기 차익실현 물량 출회에 직면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그러나 1분기 실적 시즌 이후 코스피의 이익 모멘텀 가속화는 현재 진행형이며 이전 순매수일에 비해 절대적인 이익 레벨이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다"고 분석했다.

장 초반 급등세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도 약 한 달 만에 발동됐다. 이날 오전 9시 6분 2초께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일 대비 66.05포인트(6.28%) 급등한 1116.55를 기록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07억원, 314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7079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0.32%), SK하이닉스(9.19%), SK스퀘어(13.22%), 현대차(3.53%), LG에너지솔루션(0.64%), 두산에너빌리티(0.79%), 삼성전기(1.85%)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6%), HD현대중공업(-3.24%) 등은 하락세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9~10% 급등하며 각각 '25만전자', '160만닉스'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2.25포인트(1.01%) 내린 1206.22를 나타내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수는 7.16포인트(0.59%) 상승한 1220.90에 출발했으나 상승분을 반납한 뒤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29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7억원, 138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78%), 에코프로(1.28%), HLB(0.66%)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알테오젠(-2.28%), 레인보우로보틱스(-1.75%), 삼천당제약(-2.20%), 리노공업(-2.48%), 코오롱티슈진(-1.05%), 에이비엘바이오(-3.32%), 리가켐바이오(-2.64%) 등은 하락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