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멕시코 외교장관과 통화...원유 협조 요청

  • '믹타' 통해 다자주의 강화 위한 협력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지난 8일 취임한 로베르토 벨라스코 신임 멕시코 외교장관과 이날 오전 전화 통화를 갖고 외교 장관 취임을 축하했다고 16일 전했다.
 
양 장관은 멕시코가 한국의 대(對)중남미 교역·투자 1위국으로서 향후 더 큰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
 
조 장관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투자보장협정 개정 등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노력이 조속히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장관은 인공지능(AI),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로도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원활한 원유 수입량 확보를 위해 중남미 주요 산유국인 멕시코 정부의 협조도 요청했다.
 
조 장관은 “중동 위기가 글로벌 안보와 경제적 안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깊은 우려가 있다”며,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장관은 최근 중남미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믹타(MIKTA)를 통해 글로벌 도전과제 극복과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협력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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