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루이, 벚꽃 만개한 경동원서 두 번째 봉사…일상 속 나눔 이어가

사진끌루이 제공
[사진=끌루이 제공]

이노기획이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끌루이가 아동양육시설 경동원을 재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 지속형 사회공헌 모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봄철 벚꽃 시즌에 맞춰 진행된 두 번째 방문으로,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노기획은 앞선 방문 당시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재방문은 해당 계획이 실제 실행 단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머무르지 않고 반복성과 연속성을 갖출 때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임직원들은 시설 내 화단 정비를 중심으로 환경 개선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철쭉나무를 기존 위치에서 햇빛이 충분히 확보되는 장소로 옮겨 심는 작업이 진행됐는데, 이는 식물 생육 조건을 고려한 조치로 단순 미관 개선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 효율까지 고려된 활동이다. 이러한 조경 환경 개선은 시설 내 생활 공간의 쾌적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자연 요소를 활용한 환경 조성은 아이들의 일상 경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식물과 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은 단순 생활 공간을 넘어 체험 요소를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이나 환경 인식 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개인별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일반화된 결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활동의 특징은 ‘환경 개선’과 ‘정서적 가치’를 동시에 고려한 접근이라는 점이다. 물리적인 공간 정비와 함께, 아이들이 머무는 환경의 질을 높이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단순 지원을 넘어 생활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방향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브랜드 측면에서도 이번 활동은 끌루이가 추구하는 철학과 연결된다. 끌루이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루틴’이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반복되는 관리와 실천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강조해왔다. 이러한 ‘루틴 기반 가치’를 사회공헌 영역까지 확장해, 봉사활동 역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실천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노기획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커진다”며 “나눔을 일상의 일부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동원 측 역시 “정기적인 방문과 지속적인 참여가 시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반복적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례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 기부나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참여 구조’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브랜드 철학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기업 정체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강화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향후 유사한 형태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 확산 가능성도 제기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