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시장 조사 업체 트렌드포스가 9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2026년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량이 전년 대비 9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생산량 점유율을 제조업체별로 보면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가 49.3%, 지위안 로봇(Agibot)이 30.4%로 두 업체가 80% 가까이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유비텍(UBTECH, 8.0%), 푸리에 인텔리전스(Fourier Intelligence, 5.1%), 갤럭시 제너럴 로봇(Galbot, 2.9%), 매직랩(MagicLab, 1.4%)이 뒤를 이을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연간 생산 능력을 7만 5,000대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향후 관절 모듈과 로봇 핸드, 센서 등 주요 부품 업체의 증산도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올해 3월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의 하이테크 기업 전용 시장인 '스타 마켓'에 상장을 신청했다. 트렌드포스는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순조롭게 상장한다면 산업 전체의 자금 조달 환경 개선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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