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안전교육 결실…"어린이들 119동요대회서 우수 성과 거둬"

  • 안양 대표팀, 경기도 119동요대회서 수상 쾌거

  •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 대상…전국대회 진출 확정

  • 노래와 율동으로 배우는 생활 속 안전문화

사진안양소방서
[사진=안양소방서]



최근 열린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안양 지역 어린이들이 뛰어난 무대를 선보이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기 안양소방서에서 지원한 어린이 안전교육 활동이 성과로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안양을 대표해 제27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비산어린이집과 박달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 팀이 각각 유치부 최우수상과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는 도내 유치부 24개 팀과 초등부 6개 팀이 참가해 안전을 주제로 한 노래를 선보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화재 예방과 생명존중,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동요와 율동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안양소방서
[사진=안양소방서]



비산어린이집은 ‘오늘 안전 맑음+CPR’을 무대에 올려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박달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는 ‘Red Light’를 통해 초등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달초등학교 팀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출전 자격까지 획득하며 경기도 대표로 전국 무대에 서게 됐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단순한 노래 경연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안전 수칙을 생활 속에서 익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예를 들어, CPR(심폐소생술)이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노랫말과 율동에 담아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회 준비 과정 역시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웠다.
 
지도교사와 학부모들도 연습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아이들이 안전의 가치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대회를 준비하면서 화재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됐다”며 “수상 결과도 기쁘지만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키운 것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앞으로도 이런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비산어린이집 윤지운 원장은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을 배우고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성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인성교육을 함께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달초등학교 류근영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동시에 협력의 가치를 체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밝은 에너지와 안전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한 서장은 수상의 공을 어린이와 지도교사, 학부모에게 돌리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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