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존 가맹점의 견조한 거래대금 추이와 신규 대형 가맹점 효과를 반영해 2026년 지배순이익 추정치를 523억원으로 13.7% 상향했고, AI 에이전트 결제 참여를 통한 신규 성장 동력 마련 기대감에 따라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13.9배에서 15.4배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에이전트 결제 영역에서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구글의 에이전트 결제 표준 AP2(Agent Payments Protocol 2)의 협력사로 채택되며, 국내 결제 생태계 내 지급결제대행사(PSP) 및 정산 인프라 사업자로서 역할 확대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블록체인 부문에서도 그룹사 협력이 부각된다. 계열사인 NHN Cloud는 아바랩스 및 블로코와 블록체인 기술 협력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아발란체 블록체인 솔루션을 포함한 AI 에이전트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 가능성이 제기된다.
수입차 등 대형 가맹점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배달 등 신규 가맹점 론칭과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거래액 확대가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카드 결제 비중 확대에 따라 매출총이익률(GPM)은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고, 판관비는 정기 상여금 반영 영향으로 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됐다.
2분기 이후에도 성장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수입차와 유통 카테고리 대형 가맹점 추가 확보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거래 확대가 지속되면서 온라인 결제 사업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2026년 연간 매출 1조4200억원, 영업이익 609억원을 각각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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