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아연,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장중 5%대↑

고려아연 CI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CI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주가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20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5.44% 상승한 16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고려아연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0.7%, 전분기 대비 45.9% 증가한 62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연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5005억원을 24.9% 상회할 전망"이라며 "금·은 가격 급등, 원/달러 환율 강세, 황산 가격 호조가 별도 실적을 견인했고, 자회사 SMC 역시 귀금속 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를 누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주가 측면에서는 당분간 우호적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은 가격의 절대 레벨이 높아질수록 실적에 미치는 민감도 역시 커지기 때문에 귀금속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이익 추정치 상향과 함께 주가 모멘텀도 강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러면서도 "2분기 실적을 전망하는 시기부터는 시장의 관심이 이익 지속 가능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귀금속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정체될 경우, 실적 모멘텀의 둔화 가능성도 함께 부각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그는 "현 구간에서는 단기 실적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되 중기 시각에서는 귀금속 가격 흐름과 피크아웃 강도를 함께 점검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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