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주배경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모두의 한국어’ 시스템의 이용 기관과 학습 대상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힌다고 8일 밝혔다.
‘모두의 한국어’(korean.edunet.net)는 이주배경 학생이 학교와 가정에서 쉽고 흥미롭게 한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한국어 능력 진단, 개인별 학습 관리, 수준별 맞춤 콘텐츠 등을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그동안 학생 회원에게만 제공되던 일부 기능을 14세 이상 일반 회원에게도 개방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맞춤형 학습 콘텐츠 추천, 학습 기록 제공, AI 튜터, 한국어 퀴즈, 단어장 등의 기능을 보다 많은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우선 9일부터 가족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글로벌청소년센터 등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기관이 ‘모두의 한국어’에 기관 회원으로 등록하면, 학교 밖 이주배경 아동·청소년과 성인도 학생 계정을 만들어 장소에 관계없이 학습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국내외에서 한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모든 이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 절차를 간소화해, 연말에는 누구나 가입 가능한 형태로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번 개편이 국정과제 101번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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