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6일 10%대 강세다. 회로박(회로기판을 만드는 동박)을 중심으로 한 사업 재편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4400원(10.88%) 오른 4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회로박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면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명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회로박 매출액이 1470억원, 판매량은 4680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부문 출하 증가로 공장 가동률 개선이 예상된다"며 "ESS 부문 전지박(배터리용 동박)과 회로박 판매량 확대가 맞물리며 내년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회로박 생산 능력은 올해 6700톤에서 내년 1만6000톤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사업도 꼽힌다. 고체 전해질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전고체 배터리 시장은 2035년까지 연평균 32%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028년까지 전기차 1만3000대, 휴머노이드 30만대 용량의 전고체 배터리 1기가와트시(GWh) 규모 고체 전해질 라인 구축이 목표"라며 "중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하며 기업 가치 리레이팅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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