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위기가 확산되는 점을 거론하며 "비상한 각오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여러 도전과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회복 국면에 있던 우리 경제도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의미와 함께 평화·사랑의 의미를 다시 깊이 되새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성경 속 요한복음의 한 구절인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를 인용하며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 서로를 향한 사랑과 연대의 약속, 이것이 오늘날 부활이 우리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평화와 사랑'의 정신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분들일수록 각별히 관심을 갖고 더욱 두텁고 세심하게 지원해나가겠다"며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이번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힘든 처지에 계신 분들의 삶이 더 곤궁해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과 희망을 담은 부활의 메시지를 기억하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큰 기회를 만들어 도약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날 연합예배는 '부활·평화·사랑'이라는 주제로 한국교회 73개 교단이 참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식을 앞두고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아 성묘와 시장 방문 등으로 지역 주민들과 시간을 보냈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고향 안동을 방문해 생가 인근 가족 묘소를 참배하는 등 지역 일정을 소화했다.
이 같은 일정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공개됐다가 이후 삭제된 상태다.
이번 방문은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가운데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성묘를 마친 뒤 저녁에는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을 찾아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 일정에 이후보가 동행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이 대통령의 성묘 중 우연히 마주쳐 촬영 요청에 응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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