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식목일 맞아 문학공원에 희망 심었다

  • 유 시장·시민·자원봉사자, 단풍나무·이팝나무 1427그루 식재

  •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실천 알리고 도심 녹지 확충 의미 더해

  • 레몬나무·아젤리아 1000주 분양,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미추홀구 문학공원에서 열린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미추홀구 문학공원에서 열린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문학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미추홀구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해 단풍나무와 이팝나무 등 총 1427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건강한 도시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 도심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올바른 식재 방법과 나무 관리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의 나무 심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레몬나무와 아젤리아나무 1000주를 분양했으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미추홀구 문학공원에서 열린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꽃을 심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 두번째)이 3일 미추홀구 문학공원에서 열린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꽃을 심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New Green City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인천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10년간 인구 1명당 1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해 왔으며 2025년 말 기준 총 3669만 그루를 식재해 당초 목표인 3000만 그루를 122% 초과 달성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생물다양성 증진, 녹지 접근성 향상 등 환경·생활 측면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도시 전반의 녹지 확충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숲의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검단17호 근린공원 등 7개소, 총 5.5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하고, 원적산 무장애숲길과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또 공원 내 맨발산책로를 2021년 5개소에서 2026년 70개소까지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권 녹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미추홀구 문학공원에서 열린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미추홀구 문학공원에서 열린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녹색 인프라 확충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2월 2025년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구 협업을 통한 무장애나눔길 조성 등으로 취약계층의 숲 접근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작은 실천이지만, 인천의 내일을 바꾸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라며 "인천시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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