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IPO 몸값 2조달러 정조준…사상 최대 상장 도전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목표 기업가치를 2조달러(약 3022조원) 이상으로 높여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장이 성사되면 사상 최대 규모 IPO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일 블룸버그통신은 스페이스X가 IPO에서 2조달러를 웃도는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서 거론된 1조7500억달러(약 2644조원)보다 높아진 수준이다. 회사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 예비심사 서류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 증시 입성을 추진 중이다.
 
조달 규모도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로이터는 스페이스X가 이번 상장에서 최대 750억달러(약 113조원)를 조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2019년 아람코 IPO 규모 294억달러(약 44조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기업가치 상승 기대의 배경에는 스타링크 수익성과 xAI 결합 효과가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월 xAI를 인수해 통합 기업가치 1조2500억달러(약 1889조원)를 인정받았다.
 
당시 스페이스X는 1조달러(약 1511조원), xAI는 2500억달러(약 378조원)로 평가됐다. 이번 IPO에서는 당시 통합 기업가치보다 높은 2조달러(약 3022조원) 이상의 몸값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