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갈등으로 착공이 지연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사업에 대해 대한상사중재원이 총사업비 증액을 판정하면서 상반기 내에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일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공사비 관련 상사 중재 결과 총사업비를 일부 증액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신속히 사업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C사업은 지난 2023년 12월 실시계획 승인됐으나, 2021~2022년 사이 급등한 공사비를 반영하지 못해 사업시행자(SPC)와 시공사 간 시공계약이 미뤄진 상황이다.
판정 결과에 따른 총사업비 증액은 실시협약 변경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국토부는 사업이 장기 지연된 만큼 시공 감리 및 현장 인원을 선제 투입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작업이 가능한 구간은 빠르면 4월 말 지장물 이설, 펜스 설치 등에 착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적정 공사비 확보를 통해 시공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착공까지의 기다림이 길어진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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