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印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추진

  • '한-인니 비즈니스포럼'서 민간 협력 강조…구혁서 대표 개회사

  • 印尼 최대 발전사와 MOU…전력·탄소사업 연계 확대 기반 확보

백풍렬 LX인터내셔널 신성장사업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줄리타 인다 PLN 인도네시아 파워 수석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인터내셔널
백풍렬 LX인터내셔널 신성장사업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줄리타 인다 PLN 인도네시아 파워 수석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국 정상 외교를 계기로 열린 공식 행사에서 민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현지 최대 발전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개회사에서 "민간 주도의 경제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 기업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실질적 협력 해법 도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구 대표는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한-인도네시아 민간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도 맡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이날 포럼에서 'PLN Indonesia Power(PLN IP)'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LN IP는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발전 공기업으로, 최근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정책에 맞춰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이 인도네시아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전력 수요 증가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맞물린 상황에서 전략적 협력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양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유망 발전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단계적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존 자원개발과 발전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광산, 팜 농장, 수력발전 등 사업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하상 수력발전소를 기반으로 탄소배출권 사업 승인을 확보하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도 나섰다. 이를 토대로 바이오가스와 태양광 등 신규 사업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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