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몽골문화촌서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시민 문화 향유 확대

  • 남양주시, 세대 공감형 문화콘텐츠 확대…일상 속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

  • 문화관광 거점 육성 병행…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 9월 준공 목표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몽골문화촌서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영화음악과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섰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수동면 몽골문화촌 노마딕드림홀에서 ‘오케스트라 선율로 만나는 영화여행’ 공연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무대로,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영화음악이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활용해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공연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포함해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관객들은 공연 내내 집중도 높은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현장에서는 곡마다 해설이 함께 제공돼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람 만족도를 높였다.

공연에서는 △라라랜드 △인어공주 △알라딘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영화 음악이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연주됐다. 각 곡은 웅장한 선율과 섬세한 연주가 어우러지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익숙한 영화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들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초등학생을 비롯한 미래 세대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오케스트라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 환경을 확대하겠다”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몽골문화촌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글램핑 카페와 미디어 체험관 등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콘텐츠 다양화와 운영의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지난해 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확대 추진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특히 지역 내 공원과 문화시설을 활용한 야외 공연과 생활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 단위 시민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과 협력한 공연 기획을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실었다.

시는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 기존 문화시설의 기능을 보강하고,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확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