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2000억원 펀드 조성…전년 比 25배 확대

우주항공청 사진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 [사진=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우주청)이 오는 9월까지 2000억원 규모 뉴스페이스 펀드(4호)를 조성하고 이를 위한 전문 운용사 선정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운용사 선정은 '모태펀드(뉴스페이스 펀드) 2026년 2차 정시 출자사업' 공고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펀드는 우주청이 10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및 해외 투자자 자금을 매칭해 총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우주청은 지난 2023년부터 모태펀드 방식으로 펀드를 운영했다. 올해 3월까지 총 3개 펀드가 조성돼 11개 우주기업에 약 117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특히 4호 펀드의 규모는 전년 대비 25배 확대됐다. 우주청은 "기존 규모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케일업 단계의 투자 수요 충족하기엔 역부족"이라며 "펀드 규모를 넓혀 초기 단계 스타트업 뿐 아니라 성장 단계 기업까지 폭넓게 투자할 수 있도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투자 대상 분야는 우주산업 및 연관산업이다. 연관산업에는 우주산업과 산업생태계를 공유하고 있는 미래 항공산업, 향후 우주분야로 활용 잠재력이 큰 기술 분야도 포함된다. 

운용사 모집 접수는 내달 27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운용사 선정은 오는 6월, 펀드 결성은 9월까지 완료한다. 

오 청장은 "스페이스 펀드의 전체 규모를 매년 확대하여 민간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인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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