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타바, 텔레그램 통해 신년사..."적들에게 굴욕의 해 될 것"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의 지도자 고(故)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이자 이란의 3대 최고지도자에 오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20일(현지시간) 모즈타바는 이란의 새해 명절 '노루즈'를 맞아 첫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최고지도자에 올랐지만 암살 우려 등을 이유로 철저히 모습을 감추고 있는 모즈타바는 텔레그램과 이란 국영 언론을 통해 메시지를 발표했다.
모즈타바는 "강요된 전쟁과 음모 속에 희생된 안보 순교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적대 세력이 지도부 공백을 틈타 분열을 획책했으나, 국민들이 적극적인 방어선을 구축해 이를 막아냈다"고 치하했다.
그는 "국민의 단결이 적들을 당혹게 했으며, 적들의 모순된 발언은 그들의 인지적 약점을 드러내는 증거"라며 최근의 전황을 평가했다.
BTS 광화문 공연장서 가스총 소지자 적발…식칼·테이저건 등도
방탄소년단(BTS)이 군백기를 마치고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갖기로 한 가운데 가스총을 소지한 여성이 검문에서 적발됐다.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행사장 주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검문검색 과정에서 가스총, 식칼, 테이저건, 커터칼 등 다수의 위험물이 적발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년 여성은 광화문역 인근에 설치된 금속탐지기 검문 게이트를 통과하다가 가스총과 전기충격기가 적발되어 경찰에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파출소로 인계된 여성은 신변 안전 우려로 가스총을 소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총포화약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소청법 이어 중수청법도 국회 본회의 통과...검찰청 78년만에 역사속으로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신설 법안이 국회를 모두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 78년간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군림했던 검찰청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21일 국회에서는 전날 통과된 공소청 설치 법안에 이어 중수청 설치 법안도 여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중수청법은 중수청을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 기관으로 두고 기존 검찰이 담당했던 수사를 맡게 된다.
오는 10월 출범할 중수청은 부패, 경제, 방위산업, 마약, 내란·외환, 사이버범죄 등 6대 범죄를 전담한다. 이른바 법왜곡죄와 공소청·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원 공무원이 재직 중 저지른 범죄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 중수청 수사관은 1~9급 단일 직급 체계의 특정직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전문성을 고려한 경력 채용도 병행될 예정이다.
李대통령, 대전 화재 현장 방문…조사단에 유가족 임석·先지원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2차 사고가 안 나게 잘 챙겨달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피해 상황과 구조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소방차와 구급차 앞에 대기 중이던 소방대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구조활동에 나서는 이들을 격려하고, 남은 실종자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으로부터 사상자 현황 등 피해 상황과 구조자 의료 지원 현황, 실종자 수색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외신들, BTS 콘서트 실시간 보도하며 높은 관심… "K팝 거물"
21일 밤 8시에 맞춰 BTS 컴백 공연이 시작되자 외신들이 잇따라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전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 공연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공연상황을 빠짐 없이 전달했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광화문 일대의 팬들 열기와 안전을 위한 각종 대책들, 그리고 주변 상권의 반응 등 관련 소식을 상세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AFP 통신 역시 “K-팝의 거물 BTS의 대규모 컴백 콘서트 시작”이라며 긴급 속보를 내보내며 “한국의 메가스타 BTS가 약 4년만에 첫 무대를 펼치며 서울에서 수많은 관중을 열광시켰다”고 소식을 전했다.
미, 유가 폭등에 '이란산 원유' 한시 판매 허용… 이란 "팔 것 없다"
미국이 이란 전쟁의 여파로 무섭게 치솟고 있는 국제 유가를 잡기 위해 제재 대상이었던 이란산 원유 판매를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20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해상에 발이 묶여있는 이란산 원유의 판매를 허용하는 단기적이고 매우 제한적인 조치를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발급한 일반면허에 따르면, 뉴욕 시간 기준 20일 0시 1분 이전에 선박에 적재된 이란산 원유 및 석유 제품은 다음 달 19일 0시 1분까지 판매가 일시적으로 허용되며 여기에는 미국으로의 수입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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