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참사 현장을 심야에 다시 찾아 실종자 구조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2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새벽 0시 50분경 대전 대덕구 문평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긴급 방문해 오전 2시까지 실종자 수색 작업 전반을 살폈다.
앞서 김 총리는 전날 밤 10시 20분경에도 현장을 찾아 진화 및 피해 규모를 보고받은 바 있다. 이후 자정 무렵 본격적인 수색 작업이 개시되자 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재차 발걸음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승룡 소방청장으로부터 사망자 10명에 대한 수습 현황을 전달받은 김 총리는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네 분의 실종자를 찾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혹시 모를 2차 사고 예방도 당부했다. 그는 현장의 구조대원들을 격려하며 "건물 붕괴 위험 등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을 챙기며 수색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 유관 기관에는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수색 진행 상황을 상세하게 알리고, 대기하시는 동안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1시 17분경 발생해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69명이 다치는 등 큰 인명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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