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식] 삼척 가곡에 유황온천과 허브정원 결합한 '가곡 허브정원 웰니스센터' 조성 본격 추진 外

  • 자연 치유와 힐링 공간 마련, 2027년 완공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기대

  • 동해시, 봄맞이 꽃과 나무 나눔 행사로 도시 활력 충전

  • 양양군,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본격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 강릉시, 주문12리 소돌마을서 주민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가곡 허브정원 웰니스센터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삼척시
‘가곡 허브정원 웰니스센터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삼척시]

강원 남부의 작은 마을 삼척 가곡에 새로운 웰니스 관광지가 조성된다.
 
삼척시는 가곡면 오저리 일원에 총사업비 67억여 원(국비 25억원 포함)을 투입해 3만6천㎡ 규모의 허브정원과 웰니스센터 1동을 2027년까지 조성하는 ‘가곡 허브정원 웰니스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청정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도록 하는 체류형 힐링 관광 거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가곡 유황온천과 지역의 청정 산림 자원을 결합해 허브정원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삼척시는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공모, 실시설계 용역사를 선정해 올해 연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17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개장한 가곡 유황온천 조성을 통해 지역 관광 거점 마련과 경제 활성화에도 힘써왔으며, 2026년부터는 신규 수탁자와 협력해 지역 노인 우대 목욕사업, 아토피 피부질환 아동 치유 프로그램, 삼척 쏠비치 연계 사업 등 온천 방문객 증대와 지역 활성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유황온천과 허브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최근 건강과 힐링을 추구하는 관광 수요가 늘어 본 사업의 경쟁력이 매우 크다고 판단한다. 주민 주도의 운영 체계와 함께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허브정원과 웰니스센터는 가곡면 주민이 주축이 된 주민 단체가 직접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개발사업 취지를 살리면서 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 화합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황온천은 가곡면 주택 420세대 중 절반 이상인 214세대가 참여하는 가곡면협동조합에서 수탁 운영 중이다.
 
도시의 분주함을 떠나 삼척 가곡에서 허브 향과 유황온천의 만남으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누릴 날이 머지않아 다가오고 있다.
 
동해시, 봄맞이 꽃과 나무 나눔 행사로 도시 활력 충전
‘봄꽃 배부’와 ‘나무 나눠주기’ 행사 사진동해시
‘봄꽃 배부’와 ‘나무 나눠주기’ 행사. [사진=동해시]

동해시가 봄철을 맞아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 배부’와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연이어 진행한다.
 
매년 40만 본 이상의 계절꽃을 자체 생산해 시내 곳곳에 심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녹지 조성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동해시는 이번에도 시민들과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생활권 곳곳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할 계획이다.
 
먼저, 3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관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관 및 단체에 팬지, 데이지, 가자니아, 금잔화, 꽃양귀비 등 5종 총 2만 본의 봄꽃을 배부한다. 이 꽃들은 모두 동해시 화목원에서 직접 생산한 것으로, 주민들이 골목길, 마을 안길, 유휴지, 주차장 자투리 공간, 아파트 화단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식재해 도시 미관 개선에 동참하게 된다.
 
이어 3월 21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과대추 등 3종 묘목 4천 주를 나눠주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들은 가정과 주변 생활공간에 묘목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생활 녹지를 확대하고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될 전망이다.
 
심광진 동해시 녹지과장은 “이 꽃과 나무 나눔 행사는 시민과 함께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녹지 조성 사업으로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해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양군,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본격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양양군청사 전경 사진양양군
양양군청사 전경. [사진=양양군]

양양군이 2026년 상반기에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과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신속한 예산 집행에 나섰다.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은 총 2784억원으로 이 중 53%에 해당하는 1480억원을 집행 목표액으로 정했다.
 
특히 소비 및 투자 부문에 대해서도 544억원의 집행 목표액을 별도 설정해 집중적인 관리와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탁동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일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집행률을 면밀히 확인하며, 특히 집행률이 낮은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공정 관리와 집행 현황 파악에 더욱 주력해 투자 부문의 집행률 향상을 도모한다.
 
또 매주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해 전 부서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 발굴과 해결책 마련에 힘써,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모든 역량을 모은다.
 
지난해 양양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2597억원 중 1347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강원도 시군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장려’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탁동수 부군수는 “신속집행은 단순한 예산 조기집행을 넘어 지역경제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주문12리 소돌마을서 주민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강릉시가 지난 12일 오후 2시 주문12리 소돌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릉시
강릉시가 지난 12일 오후 2시 주문12리 소돌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릉시]

강릉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주문12리 소돌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소돌새뜰마을사업)’과 행정안전부 지원 ‘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지복규 주문12리 새뜰마을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천일 노인회장, 홍옥분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주민 애로사항, 소돌해변 발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소돌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방도로 개설, 주차장 조성, 노후 담장 교체, 노후주택 수리, 골목길 정비 등을 추진 중이며, 우암천 개선사업으로 잦은 침수 피해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보행 전용 인도교 설치와 공원 조성 등 추가 사업 반영을 요청했고, 강릉시는 이를 검토하여 주민 편의와 지역 여건 개선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소돌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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