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 영원한 비서실장' 권노갑, '백인평전' 출판기념회

  • 6일 오후 4시 국회박물관서 개최

권노갑 백인평전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96·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6일 오후 본인의 정치 인생을 정리한 책 '권노갑 백인평전' 출판기념회를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연다. 

'권노갑 백인평전'은 대통령과 영부인, 국회의장, 국무총리, 장관, 정치적 동지와 후배, 경쟁자와 벗에 이르기까지 117명의 인물이 권 이사장에 대해 말한다. 원로 정치인을 기리는 책이자, 한국 현대 정치사를 기록한 책이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재명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대통령의 축사(대독)가 예정됐다.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영상 축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 총리, 전직 국회의장, 헌정회장 등 정계 주요 인사와 원로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한다.

이번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선 문 전 대통령과 우 의장, 김 총리 등 시대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이 권 이사장을 직접 회고한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같은 시간을 건너온 이들의 증언을 통해 권 이사장은 민주주의의 시간을 떠받쳐온 이름으로 다시 새겨진다. 2부는 산업화와 민주화, 분열과 연대가 교차하던 시대의 결을 펼치며, 권 이사장이 붙들었던 것은 권력이 아닌 '옳다고 믿는 방향'이었음을 보여준다. 

3부에선 민주화를 위해 견뎌야 했던 고난의 세월, 정권교체를 향해 이어졌던 집요한 준비 등을 보여주고, 마지막 4부는 백세를 앞둔 나이에도 가르치기보다 배우기를 택한 자유인 권 이사장의 현재를 담았다. 권 이사장은 "글을 써주신 동지들과 후배들께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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