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30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1361억원) 대비 약 3.9% 줄어든 수준이다.
보험이익이 줄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같은 기간 1193억원이었던 보험이익은 1120억원으로 약 6.1% 줄었다. 반면 투자이익은 39억원에서 867억원으로 20배 넘게 급증했다. 이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실적이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2조600억원으로 전년보다 1%가량 줄었고, 신계약 CSM의 경우 5399억원으로 36.8% 대폭 늘었다. CSM은 보험사의 미래 수익성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로, 보험계약을 통해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미실현 이익을 현재 가치로 산출한다.
재무건전성의 경우 직전 분기보다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5.1%포인트(p) 떨어진 177.9%를 나타내며 악화했다. 이는 2024년 말 192.4% 대비해서도 14.5%p 낮아진 것이다.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은 자산운용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자기자본투자(PI)를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재식 부회장은 “PI 측면에서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 기술 분야 혁신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를 강화하겠다”며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완성하고, 보험과 투자 시너지를 내는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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