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이 현장 점검과 시민 협조 요청에 나서며 방역 대응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김 시장은 연휴 기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관내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과 대응 조치를 상세히 전하며 “2월 말 비상대응기간 종료 시까지 추가 발생이 없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지난해 12월 조류인플루엔자가 3개 농가에서 발생한 데 이어, 올해 1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개 농가에서 확인되며 방역 긴장도가 높아진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축산농가와 공직자가 함께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안성을 찾아 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윤종군 국회의원과 경기도 공직자, 축협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역 방역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김 시장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공조 속에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축산농가와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설 명절 이동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김보라 시장이 중심이 된 안성시의 선제적 방역 대응이 추가 확산 차단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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