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 완판...43명 몰렸다

  • 입찰 마감 하루 만에 매각 완료

사진롯데건설
잠실르엘 전경.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2일 공급한 '잠실 르엘'의 보류지 매각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류지 매각은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했다. 입찰에는 총 40여 명이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입찰마감일인 지난 11일 이후 하루 만에 매각이 완료됐다.

매각 대상은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 등 총 10가구였다. 조합 측이 이번 입찰 기준가를 감정평가금액보다 약 5%가량 높게 책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량 매각된 점이 주목된다고 롯데건설 측은 강조했다.

입찰 기준가는 전용 59㎡가 약 29억800만원~29억9200만원, 전용 74㎡가 33억1800만원~35억3300만원 선이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높은 가격대지만 보류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을 받지 않고, 주변 시세 대비 여전히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실제 잠실 르엘 전용 74㎡ 입주권은 지난해 말 38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계약은 오는 25~27일이다. 낙찰자들은 낙찰 금액의 2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 80%는 입주 지정 기간 내에 치러야 한다.

한편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성수4지구에 적용하는 등 르엘을 앞세워 핵심 지역 수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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