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넘어 프리미엄 시장이 선택한 명품 '샤인프레시'

  • K-리본 인증 등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다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상주 농식품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상주의 샤인머스캣 발사믹 식초 제조업체인 ‘샤인프레시’가 올 한 해 동안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샤인머스캣을 기반으로 한 ‘샤인발사믹 화이트’ 제품은 한국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상품으로 인정받아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우수문화상품(K-RIBBON)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가가 공인하는 프리미엄 문화상품 인증으로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 6월 파리코리아엑스포에서 초청전시와 판매전을 진행해 제품 전량 완판 및 1500불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또 프랑스 현지 미식가 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프랑스 마스터셰프협회(MCF)와 B2B 수출 계약 확정 단계까지 이끌어내며 유럽 프리미엄 식품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만들었다.
 
또한 샤인발사믹 제품이 명품브랜드 PRADA의 전국 매장에서 제공하는 웰컴 드링크 공식 제품으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국내 PRADA 매장에 대량 납품이 시작됐으며 이는 국내 프리미엄 식품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협업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도 수출을 위한 해외 판로 개척 성과로는 아마존 입점, KOTRA 북미유통망 플랫폼 RangeMe 입점, 경북경제진흥원 주최 필리핀경북우수상품전 MOU체결 2건, 베트남 비즈니스 컨퍼런스 LOU 협약 체결 1건, 중국 수출 600불 등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의 설·추석 명절 선물세트 입점 등 전국 주요 점포의 명절 행사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달부터는 신세계 하우스오브 청담 ‘트웰브’ 프리미엄 식품관에 메인으로 입점하고 있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기반 플랫폼 ‘어글리어스’와 협업한 프락토올리고당 함유 샤인머스켓 발사믹 스틱형 드레싱 제품을 공동 기획해 연말 출시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 샤인프레시 업체가 달성한 성과는 단순한 수출 실적을 넘어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음을 증명한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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