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이날 오전 10시 채권사업실의 수익성 제고와 업무 효율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에 여러 팀으로 분산되어 있던 채권 중개 업무를 하나로 통합하고 회사 내 다른 부문에 흩어져 있던 채권 운용 기능을 채권사업실로 일원화한 데 있다.
기존 채권금융1·2팀, 캐피탈마켓팀, 멀티솔루션팀 등 4개 팀이 중복으로 수행하던 채권 중개 업무를 '멀티솔루션팀'으로 통합했다. 동시에 채권 운용을 전담할 '채권운용팀'을 사업실 산하로 새롭게 편제했다. 이로써 채권사업실은 기존 중개 위주의 구조에서 '중개와 운용'을 병행하는 다각화된 체제로 변모하게 됐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채권사업실은 그대로 유지되며 채권 중개 및 운용 업무 역시 변동 없이 지속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