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총사령관, 공정한 총선 위한 협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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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총사령관은 9일, 유엔이 정한 ‘국제 반부패의 날’을 맞아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28일부터 실시되는 총선이 부패 없이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의 협력을 촉구했다. 정보부가 10일 전했다.

 

총사령관은 메시지를 통해 국가의 목표에서 일탈해 부패에 관여한 인물은 인종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법에 따라 책임을 묻고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패 없는 통치 체제가 국가의 번영을 이끌고, 공정하고 풍요로운 사회 생활을 실현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어 다당제에 기반한 민주적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공무원과 국민이 협력해야 한다며, 선거가 부패나 부정, 불법 행위 없이 공정하게 실시되기를 강하게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모든 관계자에게 부정 및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행동을 취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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