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이 올해 90곳에서 내년 130곳으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농협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위원회는 참여 희망 농협 151곳에 대해 운영계획·실적, 숙소·운송수단 등을 평가해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130곳을 최종 선정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후 농가가 신청하면 이용료를 받고 하루 단위로 농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도입된 공공형 계절근로는 고령농 등 소규모 농가들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와 분담해 전담인력 운영, 인력운송, 통역인건비 등으로 1곳당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공공기숙사 건립 지원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1곳당 사업비 24억원 규모의 시·군 주도 공공기숙사를 2028년까지 35곳 건립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이 중 현재 10곳을 준공해 운영 중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공공형 계절근로를 확대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인력이 현장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농협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위원회는 참여 희망 농협 151곳에 대해 운영계획·실적, 숙소·운송수단 등을 평가해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 130곳을 최종 선정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후 농가가 신청하면 이용료를 받고 하루 단위로 농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도입된 공공형 계절근로는 고령농 등 소규모 농가들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와 분담해 전담인력 운영, 인력운송, 통역인건비 등으로 1곳당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공공기숙사 건립 지원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1곳당 사업비 24억원 규모의 시·군 주도 공공기숙사를 2028년까지 35곳 건립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이 중 현재 10곳을 준공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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