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발행어음 다시 3%대… 사업자 늘고 국채금리 상승하자 '꿈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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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발행어음 다시 3%대… 사업자 늘고 국채금리 상승하자 '꿈틀'
-최근 국고채 단기물 금리 상승과 증권사 조달비용 확대가 맞물리면서 발행어음 수익률이 다시 3%대로 상승
-기존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더해 신규 사업자 진입도 이어지면서 발행어음 시장의 금리 조정 본격화
-미래에셋증권은 이달부터 발행어음 만기형 상품의 수익률을 일제히 상향 조정
-1년 만기 상품은 기존 연 2.70%에서 연 3.05%로 35bp(1bp=0.01%포인트) 인상
-NH투자증권도 지난달 24일 1년 만기 발행어음 수익률을 연 3.05%로 25bp 인상
-현재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는 KB증권의 1년 약정 발행어음 금리는 3.20%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1월 19일 365일 상품 금리를 2.80%에서 2.90%로 10bp 인상한 뒤 유지
-단기 금리 상승은 증권사의 조달 비용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발행어음 금리 조정으로 이어짐
-국고채 금리는 최근 상승세이며, 3개월물 A1급 기업어음(CP) 금리도 1개월 전 대비 30bp 상승
-초대형 IB 간 수익률 경쟁도 배경. 경쟁사가 금리를 상향할 경우 다른 사업자도 이를 맞추며 수신 기반을 유지하려는 양상 보임.
-신규 사업자 진입도 금리 경쟁을 가속화. 초기 고객 확보가 중요한 신규 사업자들이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시할 경우 기존 사업자도 대응이 불가피하기 때문.

◆주요 리포트
▷조심스럽지만 한 걸음 [한국투자증권]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FOMC를 확인했지만 아직 한국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불안정
-10~11월 금리 변동성 확대 주 요인은 한국은행 통화정책 기대 후퇴
-12월부터는 BoJ를 비롯한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성 변화 우려까지 반영되고 있음
-중기적으로 국내 성장과 물가 흐름이 중요
-단기적으로 글로벌 중앙은행 스탠스 확인과 한은의 시장 안정 의지에 따라 투자심리 안정 여부가 결정될 것
-19일 예정된 BoJ 기준금리 25bp 인상 유력하나, 추가 인상에는 원론적 입장 기대
-줄어든 한은의 국고채 보유량, 향후 RP매각 위한 추가 단순매입 가능
-국고 3년 3.10% 최상단 확인, BoJ 회의 전후 중단기물 국고채 중심 저가 매수 진입 시점

◆장 마감 후(15일) 주요공시
▷하나증권,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매수선택권 행사
▷고려아연, 美 테네시에 10.9조 규모 전략광물 제련소 건설
▷아이윈, 자회사 아이윈플러스 주식 양도 결정
▷알엔투테크놀로지, 아이윈플러스 주식 333만3333주 양수 결정
▷동원개발, 화명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계약 체결
▷서남, 유상증자 통해 약 47억원 운영자금 조달
▷무진메디, 유한양행·JW신약 등과 탈모치료제 공동개발 계약 체결
▷한스바이오메드, 8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광무, 51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롯데칠성음료, 3600억원 규모 CP 발행 결정
▷제우스, 85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펀드 동향(1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13억원
▷해외 주식형: -73억원

◆오늘(16일) 주요일정
▷독일: 12월 ZEW 경기기대지수
▷EU: 10월 무역수지, 12월 ZEW 경기기대지수
▷미국: 11월 고용보고서, 11월 수출입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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