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 기부…아동·청소년 지원 확대

CJ그룹 CI [사진=CJ그룹]

CJ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또 영세 소상공인 지원과 자원순환 프로젝트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CJ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CJ 관계자는"이러한 나눔은 회사가 추구하는 4가지 실천원칙(진정성·지속성·사업 연계·임직원 참여) 아래 20년 넘게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배움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접하도록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CJ그룹은 지난 2005년 CJ나눔재단을 세우고 2006년 CJ문화재단을 설립하며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또 온라인 기부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CJ도너스캠프는 지난 20년간 약 220만명의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