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지난 수십년간 교육 현장에서 함께해 온 모든 분들과 미래를 준비해 온 이들의 노력에 대한 격려"라며 "해외 교육 활동을 통해 한국인의 성실함과 책임감을 전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그 가치를 실천으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규 이사장 가족이 함께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위해중세국제학교]
중세국제학교는 'Purpose Driven Education & Sports(목적이 이끄는 교육과 스포츠)'를 핵심 가치로, 케임브리지 교육과정과 영어 몰입 환경,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교육과 스포츠를 결합한 독자적 모델을 구축해 왔다.
2025년 12월 야구부 창단을 시작으로 축구·농구·배구를 아우르는 Zhongshi Sports Academy(ZSA, 중즈 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학업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용규 이사장은 향후 교육·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한편, 스포츠·문화·국제 교류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 확장과 글로벌 캠퍼스 구축, 장학재단 설립 등을 통해 사회 환원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