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늘(3일)이 계엄 1주년이라면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날이라고 칭했다.
이 대표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른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계엄은 그 근거부터가 부정선거론이라는 착란이었고, 우리 군은 다시는 망상가들의 쿠데타를 용납하지 않을 국민의 군대임을 실증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어떤 정치 세력이든 권력을 견제 없이 휘두르려 할 때, 팬덤을 무기 삼아 비판을 적으로 규정할 때 그때마다 우리는 1년 전 오늘을 기억해야 한다"며 "저와 개혁신당은 앞으로 협치와 민주주의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그것을 위협하는 세력이 나타났을 때 국민들이 다시 거리로 나서는 수고로움을 겪지 않도록 모든 것을 바쳐 투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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