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대만을 또 찾았다. 올해만 5번째다.
28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황 CEO가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전날 대만을 찾았으며 북부 타이베이시 쓰핑제 인근 식당에서 배우자, 딸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황 CEO는 해당 식당에서 약 40분 정도 머문 뒤 최근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장중머우 TSMC 창업자의 자택이 있는 타이베이 다즈 지역으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황 CEO는 TSMC 체육행사 당시 될 수 있는 한 빨리 장 창업자를 만나기 위해 대만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면서 황 CEO의 대만 방문은 올해 5번째라고 덧붙엿다.
엔비디아는 대만 수도 타이베이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에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와 맞먹는 규모의 해외 지사 본부를 설립할 계획이어서.
엔비디아는 대만 수도 타이베이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에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와 맞먹는 규모의 해외 지사 본부 설립 계획을 세우고 있어 황 CEO와 장완안 타이베이시장과의 만남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엔비디아가 TSMC 등 대만 반도체업체와의 협력에 초점을 맞춘 신주 지역 사무소와 올해 연말 가오슝 아완 바나나 부두에 준공 예정인 '생성형 소버린(주권형) AI 사무소' 등 5대 거점을 연결해 대만과의 AI 칩 설계·공급망 협력망 구축을 구상한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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