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일본을 찾은 대만 관광객이 60만 명에 육박하며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 10월 방일 대만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4% 늘어난 59만 5,9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13.1% 증가했다.
1~10월 누적 방문객은 563만 2,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늘었다.
JNTO는 △타이베이 타오위안(臺灣 桃園)~후쿠오카(福岡) 노선 증편 △타이베이 타오위안~고베(神戸) 간 전세기 운항 등 지방공항 노선 확대에 따른 항공 좌석 수 증가 △10월 내 세 차례 이어진 3일 연휴 등을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10월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도 전년 같은 달보다 17.6% 증가한 389만 6,300명으로, 이 역시 동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1~10월 누적 외국인 방문객은 3,554만 7,2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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