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혁신으로 빛난 '올해의 중진공人' 3인 선정

  • 4일 경남 진주 본사서 '제7회 올해의 중진공인(人) 선발대회'

지난 4일 중진공 진주 본사에서 진행한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난 4일 중진공 진주 본사에서 진행한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7회 올해의 중진공인(人) 선발대회'를 통해 기관과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을 선도한 3인의 우수 중진공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각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경영혁신 △사업혁신 △현장혁신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총 103건의 혁신 사례를 발굴했다.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10건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전 직원 실시간 온라인 투표, 내외부 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된 'KOSME 현장평가단' 평가, 일반 국민과 중소기업인 등이 포함된 '국민참여단'의 모바일 평가 등을 합산해 분야별 고득점자 1인씩, 총 3인을 올해의 중진공인으로 선발했다.

주요 심사 기준은 △수요자 맞춤형 정책 서비스 제공 여부 △기관의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 기여도 △혁신의 확산과 지속 가능성 등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경영혁신 분야는 중진기금 건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한 기획조정실 김태훈 과장, 사업혁신 분야는 관세 피해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 해외진출사업처 김예지 차장, 현장혁신 분야는 지역 주력산업 도약을 위해 '5G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남지역본부 서태양 과장이 선정됐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의 중진공인은 기관의 혁신과 현장 중심 경영을 이끄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발굴된 혁신 사례들을 적극 반영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동력 강화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