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구매상담회 개최

  • 공공 구매 상담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과 상생협력 기반 구축

  • 해양레저관광 AI 콘텐츠 공모전 실시

사진시흥도시공사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109호)에서 ‘시흥도시공사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공사의 각 실·부서별 필요한 물품, 용역, 공사 등 발주 수요를 관내 기업과 직접 연결해, 공공시장 진입의 장벽을 낮추고, 지역 내 거래 비중의 확대를 목표로 두었다. 특히 시흥시에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업 등이 다수 참여해 다양한 업종 간 실질적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회는 공사의 주요 사업 소개와 부서별 수요설명, 그리고 기업-공사 담당자 간 1:1 맞춤형 구매 상담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사 소속 실·부서 실장 및 부장,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상담회에 참여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검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1:1 상담은 단순한 전시·홍보를 넘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거래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공사의 사업별 홍보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향후 참여 가능한 사업 분야를 파악하고, 공사 역시 품질 높은 지역 제품·서비스를 발굴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공공기관의 조달 수요를 지역기업과 연결해 지역 내 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초부터 ‘과감한 실행’과 ‘책임경영’을 핵심 경영철학으로 내세우며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지역 생산품 우선구매, 공공개발의 사회적 가치 확산 등 시민 중심의 공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구매상담회 참가 대상은 공사와의 협력 기회 발굴을 원하는 시흥시 관내 모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구매상담회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공사 재무관리부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해양레저관광 AI 콘텐츠 공모전 실시
사진시흥도시공사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가 시흥시의 매력적인 해양레저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시흥 AI(아이)디어로 흥(Heung)하다!’라는 명칭으로 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바다부터 갯골까지, 시흥에서 발견한 나만의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거북섬, 해양레저 등 시흥의 관광자원을 담은 AI 이미지 및 영상 작품을 공모하며 시흥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1월 3일부터 20일까지로, 공모전 접수 누리집(시흥해양레저관광공모전.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영상 출품 시에는 필수 해시태그(①시흥시AI공모전 ②시흥해양공모전 ③시흥여행)를 기재해 개인 누리소통망에 게시 후에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1290만원 규모로,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11월 중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공모전이 시흥의 해양레저관광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신선한 AI 아이디어를 통해 시흥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 게시판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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