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동절기 대비 항만시설물·건설현장 안전점검 돌입 外

  • 동절기 안전관리 계획 이행 여부·시공 품질 등 면밀히 확인

  • 동해소방서, 소방경 승진 임용식 개최…시민 안전 수호 역량 강화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동해해수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동해해수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항만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3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은 관내 항만시설물 93개소와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2공구) 축조공사 등 건설공사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시행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항만시설물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각종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비롯해 시공, 품질, 안전관리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여 동절기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결과로 나타나는 문제점은 즉시 개선하고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항만 및 건설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소방서, 소방경 승진 임용식 개최…시민 안전 수호 역량 강화
동해소방서가 서장실에서 소방경으로 승진한 소방공무원 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해소방서
동해소방서가 서장실에서 소방경으로 승진한 소방공무원 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해소방서]

동해소방서는 3일 오전 서장실에서 소방경으로 승진한 소방공무원 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 시민 안전 수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강윤혁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승진 소방대원들은 임용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통해 새로운 직급의 의미를 되새겼다.
 
새로이 소방경으로 승진한 7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향후 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에 배치돼 동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현장 지휘 능력 및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윤혁 서장은 승진자들에게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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