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원, DOD와 손잡고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 선봬

사진사유원
[사진=사유원]
경북 군위에 자리한 '사색의 정원' 사유원이 11월 한 달간 글로벌 캠핑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DOD와 함께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사운드 워킹'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운드 워킹은 ‘소리(Sound)’와 ‘걷기(Walking)’의 합성어로, 소리에 집중하며 걷는 활동을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더사운드벙커의 2021년 제주 화순곶자왈을 시작으로 부산, 전남,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각 로컬이 지닌 고유한 소리 풍경을 경험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떠오르고 있다.

캠핑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DOD와 함께하는 사유원 ‘사운드 워킹’은 팔공산 단풍을 내다보며 모과나무 108그루가 자리한 정원 ‘풍설기천년’과 단풍으로 물든 느티나무숲 한유시경’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걷는 코스로 운영된다.

전문가용 소형 마이크와 헤드셋을 활용해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의 소리, 새들의 노랫소리 등 사유원에 깃든 생명체들의 소리를 발견하고 녹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DOD 스파이스업 에코백이 선물로 주어진다. 사운드 워킹 종료 후에는DOD 사운드워킹존에서 제공되는 단호박 크림 치즈 베이글과 어메이징 오트 커피가 포함된 런치 박스를 즐기면서 깊어지는 가을을 다채롭게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사유원은 11월 한 달간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둘러싸인 느티나무숲 ‘한유시경’ 데크에 캠핑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DOD의 다양한 캠핑 기어를 설치해 사유원 입장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운영한다.

지난 2024년 한국관광공사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사유원은 현대인들이 휴식과 힐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사운드 워킹 외에도 요가, 차 명상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는 향을 통한 테라피 체험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캠핑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DOD와 함께하는 사유원 '사운드 워킹'은 11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매 회차 12명 한정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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