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은 핵심 시장… 스위소텔 오사카, 가족단위 고객에 인기"

  • 마리안젤라 실베스트레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마케팅 디렉터

마리안젤라 실베스트레Mariangela Silvestre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마케팅 디렉터가 호텔에서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호텔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기수정 기자
마리안젤라 실베스트레(Mariangela Silvestre)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마케팅 디렉터가 호텔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호텔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기수정 기자]
"한국은 시기에 따라 2~3위권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입니다."

마리안젤라 실베스트레(Mariangela Silvestre)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마케팅 디렉터는 최근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사카 난바역과 직접 연결된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는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호텔이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 비중이 높다.

실베스트레 디렉터는 "공항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톤보리 등 주요 관광지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혼자 여행하는 고객보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 비중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입지만으로는 차별화할 수 없다"며 "스위소텔의 가장 큰 경쟁력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에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 필리핀,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실베스트레 디렉터는 "다양한 문화권 출신 직원들이 각국 고객의 문화를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예약 현황을 분석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메뉴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리안젤라 실베스트레Mariangela Silvestre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마케팅 디렉터 사진기수정 기자
마리안젤라 실베스트레(Mariangela Silvestre)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마케팅 디렉터 [사진=기수정 기자]
그는 최근 호텔 산업의 핵심 화두로 지속 가능성을 꼽았다.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는 지역 농가와 양조장, 장인들과 협업하며 지역 자원을 호텔 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베스트레 디렉터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현지인들만 아는 지역 이야기를 접하기 어렵다"며 "호텔이 그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은 더 이상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다"며 "지역사회와 여행객을 연결하고, 여행객이 그 도시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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