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한국암웨이와 물류협업 30년..."동반 성장의 역사"

지난달 30일 경기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CJ대한통운-한국암웨이 물류협업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신은주 한국암웨이 대표왼쪽와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지난달 30일 경기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CJ대한통운-한국암웨이 물류협업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신은자 한국암웨이 대표(왼쪽)와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한국암웨이와 물류 협업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기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와 신은자 한국암웨이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난 1995년 11월 첫 택배계약을 체결했다. 이같은 장기 계약은 물류업계에서 극히 드문 사례다. CJ대한통운은 "자사가 보유한 전국 단위 인프라와 안정적 운영 역량, 맞춤형 물류 솔루션에 더해 양사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이 장기 협력 토대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첫 택배계약 체결 당시 CJ대한통운은 전라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을 배송했고 1997년부터는 전국 한국암웨이 소비자가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권역을 넓혔다. 2014년에는 항공운송 기반 제주도지역 익일배송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전국 300여개의 택배 거점을 기반으로 익일배송률을 최대 99.7%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CJ대한통운이 30년간 전담 배송한 한국암웨이 택배 상품은 누적 1억1000만 건에 달한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한국암웨이와 CJ대한통운의 30년 협업은 단순한 거래의 역사를 넘어 동반 성장의 역사"라며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O-NE)를 비롯해 물류 자동화, 인공지능(AI) 등을 통해 고객의 물류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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