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아문디자산운용이 대한민국의 향후 성장을 주도할 산업 내 경쟁력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받고 있으며 산업 내 속한 기업들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산업을 ‘성장 주도 산업’으로 분류해 투자한다.
대표적인 성장주도 산업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인프라, 방산, 조선, 원자력, 신재생 에너지 산업 등이다.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에도 함께 투자한다.
AI 시장은 생성형 AI 단계를 넘어 에이전트 AI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AI용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면서 고성능 반도체인 HBM뿐만 아니라 레거시 반도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주목받고 있다. 또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전력소비량이 급증하면서 한국 전력기업들이 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원자력 역시 급증하는 전력수요 충당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개발하는 등 원자력 투자 규모를 늘리는 가운데 대형 원전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을 수행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방산과 조선 업종은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상황 하에서 빠른 납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호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새 정부의 규제 완화, 인프라 확충 정책 등으로 기업 성장 환경이 개선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 산업에 장기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서치와 운용조직의 협업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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