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전략위, AI 시대 일자리 변화 대응 '숙의 토론회' 개최

  • 28일 제1차 숙의 토론회 개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AI 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AI) 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상근 부위원장 임문영)는 28일 서울스퀘어 16층 위원회 회의실에서 『AI전환과 일자리 변화 숙의 토론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AI 노출도가 높은 3개 직종(IT개발자, 방송작가, 변호사)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직종별로 각각 5차 토론회가 이어진다. 토론 주제는 AI가 직무에 미치는 영향, 직군별 준비 필요 사항, 정부 지원 방안 등이다.

제1차 회의에서는 숙의 토론회 취지와 진행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회차별 일정과 논의 주제를 구체화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유로운 토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고용 전문가와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직종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지원했다.

토론 결과는 면밀히 분석·정리돼 정책 요구서로 작성되며, 관계 부처의 AI 시대 고용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AI 기술력 강화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변화에 대한 균형 잡힌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며, “국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숙의 토론회를 기획했으며,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사회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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