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1199명이 참여했으며, 대구를 비롯해 김천, 구미, 안동, 경주, 상주 등 대구·경북 전역에서 진행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숲체험교육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자연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몸과 마음의 치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숲의 기능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그냥 지나쳤던 자연을 해설과 체험을 통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며, 마음으로 기억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신 해설사님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휴앤은 지역특화형 여행과 생태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기획·운영하는 기관으로, 산림청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 환경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의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 앞산 숲해설과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ESG 친환경 자전거여행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안달투어’, ‘한국관광공사 바다가는 달’ 사업 등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